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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색 " 노랑색" 노랑은행잎, 해바라기!!!
2021-10-09 15:27:44   조회:242회

해바라기.jpg

자신감을 높여주기도 하고
마음에 에너지를 주기도 하는
노란색은 코로나 블루가 만연한
이 시기 기분을 경쾌하게 해줄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핸드폰 배경화면을 노란색
해바라기 꽃으로 바꿔볼까 …

장정윤
“여기도 해바라기 액자가 엄청 많이 있네!” 안국역 인사동길에 갤러리가 줄지어 있는 풍경을 걷다보니 그림 액자를 파는 화랑 앞에 다닥다닥 모여 있는 해바라기 그림이 인상 깊다. 빈티지한 화풍에 채도가 높고, 아주 정직하게 사물을 그려낸 유화 작업이 조금은 촌스럽게 느껴져서, 저런 그림들이 팔릴까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하지만 수요가 있으니 늘 저렇게 판매하는 것이지 않을까?” 함께 걷던 지인과 도란도란 얘기하던 때가 있었는데, 또 그 후 언젠가 드라이브를 하다 도로의 갓길에서, 대형 서점의 한 켠에서, 딱 해바라기 액자만 모아놓고 파는 광경을 목격했다. 심지어 오직 해바라기만 그리는 작가의 전시도 보게 되었다. 이쯤 되면 해바라기 꽃에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다는 걸, 나만 모르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해바라기 그림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일단 해바라기 꽃은 풍수학적으로 돈을 상징하는 그림이다. 네이버 포털에 ‘해바라기’만 검색해도 재물을 부르는 그림, 풍수인테리어 관련 링크들이 주루룩 뜨는 것만 보아도 풍수에 있어서 해바라기의 상징성이 강력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현관입구에 걸어두면 금전운을 부르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렇게 입소문이 난 걸 보면 그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이 많았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떤 근거에서 영향을 받는 것일까?

초록색이 가득한 숲을 보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빨간색이 열정 또는 경고를 상징하듯, 컬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문화적으로도 여러 상징성을 내포한다.

색채 심리학에서 노란색은 희망, 기쁨, 행복을 주는 색으로 마음을 고양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과학적 측면에서 노란색이 주는 파장이 다른 색보다 특히 길기 때문에 뇌가 눈에 띄게 인식을 하고 두뇌활동을 자극해 창의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바라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마음을 “cheer up!” 하게 해주는 시각적인 비타민, 노란색. 그렇기 때문에 밝은 생명력을 상징하는 해바라기가 금전운을 상징하는 이유는 눈부시게 샛노란 잎의 색깔 때문일 것이다.

풍수학적으로 ‘개운’에 좋은 그림은 주로 황금색(=노란색)을 띄는 그림이 많다. 결론적으로는 노란빛을 띄는 그림이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북돋아준다는 것인데, 긍정이란 역시 행복을 불러올 뿐 아니라 하는 일도 술술 잘 풀리게 만드는 비결인가보다.

해바라기는 8월~9월에 개화하는 꽃이다. 해바라기는 흔히 꽃집에서 볼 수 있는 꽃이 아니기 때문에 도심 속에 살면서 해바라기 꽃을 실물로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올 여름 8월 동안은 매일 직장으로 향하는 출근길에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만났다. 근처 건물 앞에 관리하고 있는 정원에서 해바라기를 심어둔 것이다. 해바라기의 의미를 알고서 매일 출근길에 해바라기를 보게 되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고 직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명랑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가을이 깊어지니 그 정원의 해바라기는 사라지고 지금은 그 자리에 소나무가 심어졌지만, 나도 앞으로 집에다 예쁘고 세련된 해바라기 그림을 하나 놓아서 매일 쉽게 볼 수 있는 자리에 걸어둘까 한다. 그림을 걸어놓기 힘들다면, 노란색의 해바라기꽃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바꿔보는 방법도 있다. 

자신감을 높여주기도 하고, 마음에 에너지를 주기도 하는 노란색은 코로나 블루가 만연한 이 시기에 기분을 경쾌하게 만들어줄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태양과 햇빛을, 나는 달리 표현할 수 없어 노란색, 옅은 유황색, 연한 황금빛 레몬색이라 부른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노랑인가!” 
- 빈센트 반 고흐

[불교신문3685호/2021년10월5일자]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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