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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身世)
2019-12-11 18:03:34   조회:290회

신세 (身世)

_석초(石草)

      

 

우리 모두는 신세(身世)지고 태어나서 신세지고 갑니다. 왜 그러냐면 부모님 몸 빌려서 나온 것도 신세이고 허락 없이 마시는 공기나 산에 올라 길을 가다가 목마르면 먹는 약수터 물과 잠시 벤치나 나무 밑에 앉아 쉬는 것도 여전히 신세입니다. 그뿐인가요? 길가다 길 모르면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그러하지요.

 

우리의 삶의 기본인 의식주 자체도 내손으로 손수 해결한 것이 얼마나 될까요? 이렇게 신세지고 사는 인생 늘 감사하고 덕분입니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개중에는 이러한 신세지고 사는 것도 모르고 더 못 가져가서 더 못 누려서 신세 한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막상 알고 보면 못 가져간 것보다 더 가지려고 하는 것이 더 고통입니다.” 정당한 노력에 의한 필요한 것을 누리는 것의 만족은 절대로 신세 한탄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정당한 노력에 의한 필요한 것을 얻은 것도 자신 혼자만의 노력에 의한 것도 아니고 모두가 주변의 인연과 함께 어우러진 신세진 성과입니다. 이렇게 신세지고 사는 인생 이왕이면 선행으로 보답하고 사는 것이 한편으로는 신세를 갚는 겁니다.

 

어떤 사함들은 착하게 살다보면 악하고 약은 사람에게 당할 때가 많아서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이유로 착하게 살지는 못할망정 악하게 산다면 본인 스스로 지옥을 만드는 것을 잊으신 겁니다.

 

순간적으로 손해 보기 싫어 자기욕심을 위하여 악함에 빠져 지옥을 만드는 게 났겠습니까? 잠시 손해 보더라도 선한 행동으로 극락을 만드는 것이 낫겠습니까?

 

알고 보면 어차피 신세지고 사는 인생 잠시 손해 보더라도 선한 행동으로 극락세계를 만드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했다면!

 

 

추운 겨울밤입니다. 찬 서리 친 겨울, 발 뻗고 잘 방이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합니다. 사람이 일을 하고 일을 해결하다 보면, 생각처럼 되지 않는 일도 부지기 수로 많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실망에 휩싸일 필요는 없습니다.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가 만족은 안됐지만 최선을 다하는 노력의 자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목표점에 도달하는 것이 근본 이치입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기만 하고, 생각처럼 다 된다면, 고생이라는 말 자체가 필요가 없을 겁니다. 때로는 내 마음 같지 않기에 오히려 배우는 게 인생입니다. 때로는 내 마음 같지 않기에 내 마음을 더 다듬고 성숙시키는 것이 인생입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만큼 하면서 넘어져도 꾸준히 가는 사람이라면, 넘어진 사람도 일으켜 줄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다면, 다시 또 최선을 다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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